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3에서 MC 개그맨 김경식과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김소희가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248고기집’에 직접 방문해 소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봄맞이 영양식 특집’ 마지막 맛집으로 이곳에 방문, ‘모둠 소고기’를 주문해 맛을 보았다.
김경식은 고기마니아답게 “기력보충에는 역시 고기! 여기는 가성비도 최고다.”라고 유독 반기면서 오늘의 특별게스트를 소개, 2017년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이 등장해 예쁘고 푸짐한 먹방을 예고했다.
 
본격적 고기파티의 주인공인 ‘소고기 한판’ 세트가 등장하고, '갈빗살'과 마블링이 살아있는 '살치살', 일본식 소 불고기인 '야끼니꾸'와 소고기의 으뜸부위인 '등심'까지 푸짐하게 한 상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자 출연자인 김소희와 서재원이 등심부터 먹고 싶다며 이구동성하여 ‘등심’ 먼저 시식했는데, 온도 200~210도를 공략, 제일 맛있는 굽기로 구워 맛있게 시식을 이어나갔다. 맛을 본 김소희는 “고기가 부드러워 구름위에서 손잡고 거니는 기분이다.”라며 극찬했다.
 
두 번째로 시식한 메뉴는 ‘살치살’ 이었다. 김경식은 두 여자 출연진들을 위해 마치 어미새처럼 열심히 고기를 굽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미스코리아 서재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치살의 육질과 식감에 “사이사이 육즙이 배어서 정말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세 번째로는 ‘갈빗살’을 구웠는데, 고기가 선홍빛으로 두툼한데다 쫄깃한 식감으로 출연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야들야들한 식감의 ‘차돌박이’도 눈 깜빡할 사이에 접시를 비우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고기 먹방을 선보인 출연진들은 타지 않게 굽는 내공이 필요한 일본식 소불고기 ‘야끼니꾸’를 연이어 구워 먹었다.
김경식은 “양념과 불향의 완벽한 맛 조화가 일품!”이라고 전하며, 이날의 봄맞이 고기파티는 대성공으로 마무리했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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