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폴리탄
[부산제일경제신문=이준혁 기자]가수 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이 마약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9일 경찰은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석원이 오스트레일리아 한 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잠복해 있다가 귀국하는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그를 상대로 필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횟수,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남편 정석원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백지영 홀로 육아하고 마음고생하느라 힘들었겠다. 아이 아빠!! 정신차려야지”, “지영이는 어찌하니~~~정석원 결혼하고 나서 잘살고 있는줄 알았는데...“애딸린 유부남이..필로폰이라니..유부남이 잘하는 짓이다..”, “백지영 얼마 전 방송에 나와서 딸이 정석원 닮았다고 좋아라 했는데...이게 뭐하는 짓이냐 애 아빠가”, “이유가 뭘까? 왜 그랬을까?”, “술 한방울도 안한다고 해서 드문 남자다 좋게 봤는데 왠 마약. 끊기도 어려운 마약을ㅡㅡ”, “참 이해되지않는 행동이다 재물이 넘치니 환락의 유혹에 빠져드는구나 안타깝다”

한편 배우 정석원은 지난 2013년 6월 백지영과 결혼,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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