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성공적 개최 위해 열려
   
▲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강재열 부회장이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벡스코)

벡스코는 12일 벡스코 6층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원자력 대표 기관·기업 참여 추진, 국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전시회 대외홍보 등 전반적 운영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해외 판로 개척에 이바지하고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출품되는 품목은 원자력안전, 원전운영을 위한 기자재 및 관련설비(IT기술 포함), 방폐물 처리·저장 및 운송, 방사선 의료기기 및 첨단의료서비스, 원전해체 관련분야, 로봇 및 원격기술, 원자력연구 및 지원, 국제협력, 원전해제교육기관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은 국내에서 개최된 관련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 110개사 300부스 규모로 열리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국내 유력 관련 산업 기관들이 참가해 한국 원자력 대표 기업관을 구성, 대규모 출품을 예정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웨스팅하우스(미국), 에너토피아(프랑스)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그 밖의 주요 기업들도 참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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