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의 포토에세이]

   

문화재는 선조들로부터 전해오고 이어져오는 값진 유산이며 역사적 사명으로 발전 계승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주어져 있다.

돌로 만들어진 서양 문화재와 달리 우리나라 문화재는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불에 탄 국보1호 숭례문처럼 화재가 발생하면 문화재는 한순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겨울은 물론이고 봄철까지 불청객인 건조한 기후와  화재는 호시탐탐 문화재를 위협하고 틈을 노리고 있다.

문화재 앞마당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소화전은 붉은 옷을 입은 믿음직한 보디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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