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지원받아…청소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
   
▲ 중구는 부산시 주관 ‘2017년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중구청)

부산 중구는 부산시 주관 ‘2017년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 원을 받는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부산시가 작년 한 해 동안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서면평가 7개 항목과 가로변 청소상태, 쓰레기 배출상태 등 현장평가 4개 항목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을 평가해 선정했다.

중구는 청결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로청소구역 31개소 구간을 실명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및 선별체험 확대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중구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상사업비 3000만 원을 청소행정시설 보강, 가로변 환경 정비 등 청소행정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작년 10월 부산시 주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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