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국해양대·신라대 등 부산 3개大 외국인 유학생 참가

   
▲ (사진제공=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부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캠프’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정보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 사례 발굴을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부산대와 한국해양대·신라대 등의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마르쟌 씨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모의면접관 앞에서 그동안 가져왔던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교량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를 아우르는 기술영업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남덕현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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