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라이벌 롯데와 NC 두 팀 전 경기 생중계
NC 경기 해설은 이광길 전 NC 3루 코치가 맡아

 
전 경기 라디오중계를 기다려왔던 부산경남 NC팬들의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018 프로야구 정규시즌부터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은 기존의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경기와 함께 NC 다이노스 구단의 전 경기도 라디오로 생중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다음 달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 LG의 경기를 시작으로 KNN 러브FM 채널(부산 105.7MHz, 서부산과 창원, 거제, 통영 90.9MHz, 진주 98.7MHz)로 부산, 경남 전역에서 NC 경기를 들을 수 있다.
 
중계해설은 이광길 전 NC 3루 코치가, 캐스터는 정수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롯데 자이언츠의 전 경기는 기존 파워 FM을 통해 계속 중계하며 이성득 해설위원과 허형범 스포츠 캐스터가 함께 한다.
 
올 시즌부터 부산·경남 야구팬들은 낙동강 라이벌인 롯데와 NC 두 팀의 전 경기를 KNN 라디오 2개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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