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행사 모습(사진제공=금정구청)

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은 오는 3월 2일 오후 3시부터 금정구민운동장에서2018년 한 해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를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개최한다.
 
식전 행사로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금정구청, 금정문화회관 등 5곳에서 출발해 금정구민운동장으로 집결하게 되는 풍물패의 지신밟기, 민요와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열리며 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낸 후,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 기원과 함께 대동한마당을 펼쳐 달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빈다.
 
또한 땅콩, 호두, 잣, 껍질이 딱딱한 과일을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깨 먹으면 피부에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유래에 따라 대보름 아침에 먹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서 부럼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부터 범어사역 4번 출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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