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화면 캡처
[부산제일경제신문=김준호 기자] 박중현 교수가 성추행 논란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가 학생들의 연애사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박중현 교수의 성추행 폭로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박중현 교수는 신입 여학생과 선배가 캠퍼스 커플이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는데 특히 여학생이 예쁠 경우 면전에서 욕설과 함께 헤어질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박 교수는 신입생 OT 때는 한 여자 신입생에게 술을 따르게 하면서 남학생들에게 ‘얘는 내가 뽑은 애다. 내가 키울 거니 건들지 마라. 꼬시는 XX는 가만 안 놔둔다’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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