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매각 소식에 상승
 
두산엔진이 14일 분할 매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날과 비교해 1260원(29.86%) 오른 5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산엔진이 분할을 통해 사업 부문은 사모펀드에 매각되고 투자 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 지분 전량(42.66%)을 국내 사모펀드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두산중공업과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은 두산엔진의 분할·합병 등을 거쳐 상반기 중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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