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 주도 R&D 최대 7억원까지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중소기업간 수평적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병행하는 신개념 기술개발인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오는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 주도로 중소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품목 내에서 자유롭게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항 사전 기획(특허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도출된 우수한 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R&D 사업이다.
 
혁신형 중소기업·공동개발기관(중소기업)·공동개발기관(사업화기관)으로 구성된 협력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기획지원(+특허전략)과 기술개발 R&D 2단계로, 2년 이상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한다.
 
‘네트워크 기획지원’은 중소기업간 수평적 협력 구축 및 R&D 사전기획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하며 ‘특허전략’은 특허전담팀(특허전략전문가(PM) + 특허정보분석기관)이 특허정보를 분석, 해외기업 핵심 특허를 대응하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 확보등 기업맞춤형 특허전략을지원한다.
 
‘기술개발R&D’는 1단계인 네트워크 기획지원을 통해 발굴 기획된 우수 과제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2018년도에는 기업들의 신청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분야를 확대, 네트워크 구성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단독신청이 가능해 추후 매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변경됐다.
 
조종래 부산 중기청장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간 수평적 R&D를 성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형 중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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