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펼쳐진 암 예방 식단 소개 및 시식 행사 모습.(사진제공=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원내 캠페인 및 이벤트 △패널 전시 △거리 합동 캠페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21일 부산대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열리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선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날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선 암 환우 및 보호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원내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선 △5대 암 예방을 위한 식단 안내 △내 몸에 맞는 영양보충제품 찾기 △컬러푸드로 이기는 암 예방 음식 소개 및 시식회 등과 함께 △체성분·혈압·일산화탄소·니코틴 의존도 측정 △유방 자가검진 시연 △금연·금주 상담 △국가암검진 대상자 조회 및 검진 우선예약 △폐암 검진 시범사업 안내 등 건강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22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조기검진·암 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며 29일에는 부평시장, 국제시장 등 중구 광복동 일대에서 암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거리 합동 캠페인이 개최된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