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캡처
[부산제일경제신문=이준혁 기자] 워너원 방송사고 논란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컴백에 앞서 워너원은 스타라이브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전, 대기실에서 일부 멤버들이 나눈 대화가 고스란히 방송으로 나가며 구설에 오르며 화제선상에 올랐다.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멤버들의 대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실제 내용과 다르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특히 워너원 방송사고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 의견이 가장 크게 엇갈리고 있는 부분들 중 하나는 “미리 욕해야겠다”라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욕해야겠다”가 아니라 “익혀야겠다”고 들린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X’ 부분도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 오디오 잡음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대화 초반의 “대X각!”이라고 들린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X각”이 아니라 대따해라(=됐다해라라는 뜻)라는 의견도 있다. 

워너원 방송사고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실제 멤버들이 하지 않은 발언을 마치 한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들 중 득표수 기준 상위 11명을 선발해 결성되었다. 2017년 8월 7일, 국내 최초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데뷔를 시작으로 2018년 말까지 프로젝트 그룹으로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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