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가장 친숙한 외식메뉴에 대해 논할 때 짜장면과 짬뽕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맛도 맛이지만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계절이나 유행을 타는 메뉴가 아니어서 꾸준히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중화요리다.

얼큰한 국물과 싱싱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짬뽕’, 찹쌀로 만들어 쫄깃한 맛이 일품인 ‘찹쌀탕수육’ 등을 제공하는 ‘짬뽕의 신화’는 맛은 기본이요, 구성이 좋은 세트메뉴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뿐 아니라 창업 희망자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중화요리경험이나 주방경험이 없는 사람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간편조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장 운영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보통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는 매출 면에서 평균은 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친근하고 흔한 메뉴일수록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확고한 차별성이 있어야 하고 독보적인 서비스와 가성비까지 갖춰야한다. 그런 면에서 ‘짬뽕의신화’는 여러 가지 장점을 두루 갖췄다.

먼저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육수제조부터 특제 레시피로 매일 아침 새로 끓여 사용하는 등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고, 신선한 재료 선별과 사용,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앞서 말한 성공 요인들을 모두 갖췄다.

그리고 찹쌀탕수육과 짜장, 짬뽕, 볶음밥 중 3가지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1인 정식’과 한상에 크림새우, 사천탕수육, 칠리새우, 샐러드가 모두 나오는 ‘가정식 세트’ 등 가성비를 중요시하고 혼밥족이 많은 요즘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구성 좋은 세트메뉴로 만족도가 높다.
 

   
 
‘짬뽕의신화’ 허상행 대표는 KBS 1TV에서 방영되었던 ‘장사의 신’에 ‘창업전문가’로 등장하여 전문가의 눈으로 본 해당 기업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창업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허 대표는 손사래를 치며 겸손한 모습이지만 강한 부정도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연구하여 개발한 우리만의 특제소스와 그 외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파악하여 맛과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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