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구속 (사진 : 보도 캡처)
[부산제일경제신문=김준호 기자] 22일 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이런 가운데 진중권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진중권은 지난 2011년 자신의 트위터에 “MB가 4대강사업을 가리켜 ‘천지개벽’이라고 자화자찬 했다”면서 “이 분, 과대망상과 현실감 상실이 마치 궁예의 말년을 보는 듯해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은 이어 “증상이 거의 자신을 미륵보살로 생각하는 단계거든요”라며 “‘20세기 MB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대작, 제작비 22조의 초대형 사이코 드라마 ‘천지개벽’... 개봉박두...”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명박 구속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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