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구보건소에서 나눔저금통을 배부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영구청)
구민, 공무원, 단체 1000명 참여
건강습관 자율 평가해 저금통 기부

 
수영구는 지난 19일부터 100일간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술, 담배를 끊고 소금, 설탕을 줄이고 다함께 운동하자’는 슬로건으로 수영구 내 기관과 단체, 학교, 동아리 등에서 건강한 습관 기르기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 가정, 직장, 학교, 동아리 등 모든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 실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수영구민이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수영구보건소는 구민과 공무원, 단체 등 1000여명의 참여인을 모집했으며 19일부터 구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0일 동안 실천여부를 자율 평가해 건강습관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건강 나눔 실천저금통’에 저금한다. 보건소는 저금통에 모인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수영구 주민이 건강도 지키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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