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부산에 있는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쳐온 김모(53) 씨 등 직원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같은 지점 동료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21일을 전후로 바나나 등의 식료품을 들고 계산대 스캐너에 바코드를 인식시키지 않고 그냥 통과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1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절취했다.
 
경찰은 1개월가량 분량의 CCTV를 분석해 이들을 검거했지만 이들은 실수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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