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 SNS
[부산제일경제신문=박민수 기자]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민우가 숨을 거두었다.

백퍼센트 민우 측은 26일 언론을 통해 어젯밤 민우 군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집에서 심장이 수축하지 않아 혈액 공급이 완전히 멎은 상태로 발견됐고, 이에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급히 출동했으나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앤디가 프로듀싱한 그룹 백퍼센트와 관련한 인터뷰 발언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앞서 “솔직하게 백퍼센트가 신화만큼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해체 없이 끈끈한 우정을 쌓고, 계속해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뽐내면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지난 2012년 8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백퍼센트는 혁진 록현 찬용 민우 상훈 종환 창범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의 남성 아이돌그룹과 차별화 된 보컬 중심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구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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