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의무교육’과 이론ㆍ실습 결합된 ‘식품전문교육’ 과정 운영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가 4-5월 HACCP 의무과정 및 식품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제조, 유통,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HACCP 인증 및 유지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오는 4월과 5월 중 HACCP 관련 5개 과정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개설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HACCP 팀장 과정 △HACCP 정기 과정 △HACCP 경영자 과정 △HACCP 팀원 과정 △실무자를 위한 HACCP재인증&사후심사대응
 
이 중 ‘HACCP 팀장’ 과정은 개론 및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HACCP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베이커리 공장, 육가공 공장 등 건식, 습식 공정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된다.
 
‘실무자를 위한 HACCP재인증&사후심사대응’ 과정에서는 현장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해요소 분석과 검증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재인증심사와 사후심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HACCP 팀장’ 과정은 최대 163,800원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실무자를 위한 HACCP재인증&사후심사대응’ 과정은 고용노동부 우선지원 대상 기업에 한해 최대 81,900원이 국비 지원된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는 식품ㆍ축산물 HACCP컨설팅 등록 기관인 동시에 해외식품위생평가기관 및 자가품질위탁 시험ㆍ검사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며”식품 HACCP컨설팅과 시험분석, 접객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통해 식품위생안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산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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