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수신기록 정보시스템 이용해 관내 고독사 위험군 관리
 
부산 영도구 청학2동은 3일부터 kt-biz-say 시스템을 이용한 ‘고독사 zero 안부전화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kt-biz-say 통화수신기록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매주 1회 음성메시지를 보내면 수신자에게 음성전화로 연결되고 전화 수신여부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 수신자에게는 메시지를 3회까지 재발신하고 최종 응답이 없는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서비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관내 고독사 위험군과 작년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당시 조사 불가자 및 안부전화 서비스 신청희망 독거가구 등 300세대다.

청학2동은 올해 30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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