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영·특수교육과)가 교육부 산하의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각 대학이 캠퍼스별로 조사에 임한 2017년 평가에서 부산대는 전체 348개 대학의 422개 캠퍼스 중 부산·양산·밀양의 3개 캠퍼스 모두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이 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으로 2017년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각 대학이 제출한 장애대학생 관련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현장방문·종합의 3단계 평가로 진행됐다.
 
황순영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부산대는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세세한 점을 신경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저작권자 © NBN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