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노경자님의 유족은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드리미 쌀화환 1톤을 구로구청에 기부했다. (사진제공=구로구청)

㈜협진원 박석만 대표와 가족들이 13일 故 노경자님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드리미 쌀화환 1톤을 구로구청에 사랑의 쌀로 기부했다.
 
13일 오전 구로구청에서 가진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故 노경자님의 유족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협진원 박석만 대표는 전달식에서 “제 아내의 장례에 조문객들이 화환 대신 보내온 근조 드리미 쌀화환을 평소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살고자 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 구로구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로구청은 기부된 쌀을 관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당일 전달했다.
 
故 노경자님의 가족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더 뜻깊게 나누고자 부고에 “조화를 하실 경우 근조 드리미 쌀화환으로 해주시면 고인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습니다”라고 알렸고, 그 결과 1톤의 쌀화환이 답지했다고 말했다. 최진원 기자 dotmusic@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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