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부산제일경제신문=김민지 기자]이소연 박사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녀가 우주에서 겪었던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소연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우주에 갔을 때 키가 3cm 컸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소연은 "11일간 우주에서 체류할 당시 진공상태에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도 힘들고, 멀미가 심해서 10분에 한 번씩 토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갑자기 커버린 키였다"며 "그 때 당시, 3cm 이상 키가 커졌었다"고 말했다.

지구에서는 중력 때문에 줄어들어있던 물렁뼈가 무중력 공간인 우주에 가면 늘어나기 시작해 순간적으로 키가 커지는 것.

이소연은 갑자기 커 버린 키 때문에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온 몸이 아팠다고 말하며 우주인의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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