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당장학재단 1000만 원·정운장학재단 400만 원 전달
   
▲ 신태갑(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학교 대학원장이 봉당·정운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은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는 (재)봉당장학재단과 (재)정운장학재단이 지난 13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2018학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봉당장학재단과 정운장학재단은 각각 2008년과 2007년 정운진 ㈜미주그룹 회장과 김정순 ㈜한국담수토부 회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돼 동아대 석·박사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심기용(생명공학과)·안진화(고고미술사학과)·추현이(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생과 서명희(국제법무학과)·이수광(회계학과) 박사과정생이 각각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봉당장학금을 받았다.
 
또 심소연(생명공학과) 석사과정생과 김주희(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생은 각각 200만 원씩 정운장학금을 받았다.
 
봉당장학금을 받은 심기용 석사과정생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나도 후배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봉당장학재단은 지금까지 55명의 동아대 대학원생에게 총 1억 11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정운장학재단은 55명에게 총 1억 12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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