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377위·삼일공고)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인도와의 경기 1단식에 출전한다.

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1단식에서 인도의 에이스 솜데브 데바르만(88위)과 맞붙게 됐다.

한국과 인도의 경기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2회전(4단1복식)으로 4일부터 사흘간 부산 스포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여기서 이긴 나라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된다.

2단식에서는 임용규(300위)가 사남 싱(371위)을 상대한다.

5일 열리는 복식에는 플레잉코치를 맡은 이형택 감독대행이 노상우(건국대)와 짝을 이뤄 로한 보파나-사케스 미네니와 승부를 벌인다.

마지막 날인 6일 단식은 첫날 1,2단식을 서로 엇갈려 대결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서 4일부터 사흘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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