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0일 오전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靑島, 청도) 정상회의의 대범위 회담을 주재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연설에서 시진핑은 상하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과 관련하여 5대 건의를 제안함과 동시에 4가지 중대 결정을 발표했다.

5대 건의

1. 단결 신뢰하는 강대한 역량 응집

2. 평화적이고 안전한 공동 토대 구축

3. 공동발전 번영하는 강력한 엔진 구축

4. 인문교류 협력의 공동 유대감 밀착화

5. 국제협력의 파트너 네트워크 확대

4대 약속

1. 향후 3년 중국은 중국-상하이협력기구 국제 사법교류협력 교육기지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국의 법 집행 인력 2000명을 교육시켜 법 집행 능력 건설을 강화하길 원한다.

2. 중국정부는 칭다오에 중국-상하이협력기구 지방 통상 협력 시범구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상하이협력기구 법률 서비스위원회’를 설립해 통상 협력을 위해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3. 중국은 SCO은행 연합체 틀 내에서 300억 위안 규모의 특별 차관을 설립할 것이다.

4. 향후 3년 중국은 각 회원국에게 3000개의 인력자원개발교육 정원을 제공해 대중의 상하이협력기구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인정을 증진시킬 것이다. 중국은 펑윈(風雲) 2호 기상위성을 이용해 각 국에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한다./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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