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관련 교육 및 연구 기관 유치에 협력한다.
 
부산대와 경상대는 28일 부산대 본관에서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에 양산 경상대 동물병원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에는  양산 경상대 동물병원이 세워지고 융합동물의과학센터 및 관련 공동 국책연구기관 조성이 추진된다.. 또한 관련 교육 및 연구 교류와 각종 학술정보 교류 및 산학 협력도 이뤄진다.
 
   
▲ (사진제공=부산대학교)
양 대학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과제 중 하나인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동남권 바이오헬스산업 거점 확보와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두 대학 간의 협약 체결로 부산-경상권 거점 국립대학들이 힘을 합쳐 부산대 양산캠퍼스 미개발 부지에 대한 의과학센터, 동물병원 및 국책연구기관 조성을 추진해 나가게 됨에 따라 부산대 양산캠퍼스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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