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예상종목
 
전자장비와기기회사 비에이치의 주가가 4주에 걸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0.20%) 내린 2만495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비에이치의 확산도 지수는 지난 13일 47로 시작해 50(8월 20일), 68(8월 27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비에이치의 연관 검색어는 애플, 신모델, 기대감, 판매량 등으로 주가상승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33.3%이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애플 신모델 출시 임박으로 판매량이 무난할 것이라고 지난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9월에 아이폰 신모델 3종을 공개할 것이고, 최고급 사양인 6.5인치 OLED 모델은 아이폰X(5.8인치) 대비 크기가 크며 애플펜슬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신모델 출하량은 무난할 것이고, 아이폰X 구매를 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대기수요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의 하반기 예상 출하량은 전년도와 같은 1억2400만대로 추정했다.
 
조 연주원은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중 OLED 모델(2종 합산) 비중을 55% 이상으로 추정한다"며 "실제 회사는 8월말 현재까지도 연초 계획 물량을 변함없이 생산 중으로 애플도 출시 직전에 생산 계획을 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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