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월내 무산 소식에 2170선으로 내려가
코스피, 미중 정상회담 월내 무산 소식에 2170선으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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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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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저=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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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최원열 기자 = 코스피가 미중 정상회담의 무산 소식에 2170선까지 하락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03.42) 대비 26.37포인트(1.20%) 하락한 2177.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에 개장한 후 점차 낙폭을 늘리며 종가 기준 217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달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CNBC와 영국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 동향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0억원어치, 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300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17%)과 전기전자(-2.94%), 철강금속(-2.85%), 증권(-2.57%), 화학(-1.88%), 제조(-1.82%), 은행(-1.38%), 유통(-1.35%), 건설(-1.29%) 등이 하락했다. 반면 통신(1.55%)과 운수창고(0.89%), 의약품(0.81%), 보험(0.79%) 등은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3.03%)와 SK하이닉스(-4.17%), 현대차(-0.40%), 포스코(-4.35%), 삼성물산(-1.70%), 현대모비스(-1.36%)가 하락했다. 셀트리온(0.47%)과 LG화학(0.14%), 한국전력(0.45%)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8.79) 대비 2.39포인트(0.33%) 내린 726.40에 개장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줄이며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하락한 728.74에 거래를 마감했다.

cwynb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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