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민 53%, 브렉시트 연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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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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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여론조사 "노딜(no deal) 브렉시트 지지는 33%"
49% "노딜 브렉시트 경제적 재앙"

[내외경제TV]  = 영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브렉시트의 연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시간 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BMG 리서치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의뢰로 지난 4~8일까지 영국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권자의 53%는 브렉시트 연기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나 EU와의 더 나은 협상을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이 탈퇴 조건이나 미래 관계에 대한 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이들도 33%에 달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4%를 차지했다.

한편 응답자의 49%는 노딜 브렉시트로 경제적 재앙이 벌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28%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53%는 메이 총리가 성공적인 합의안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으나, 합의안이 하원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브렉시트 합의안의 하원 통과 여부와 상관없이 제2 국민투표를 지지한다는 이들도 50%를 차지했다.

메이 총리는 이달 13일까지 EU와의 재협상을 마무리하고 14일 표결에 붙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디펜던트는 "14일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일부 의원들이 '밸런타인데이 충돌'을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cwynb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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