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률 대표이사

존경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지역에서는 물론 한수이남에서 처음으로 경제전문 일간지인 '일간 리더스경제신문(Leaders Business Daily News)'이 21세기 지역언론의 새로운 문을 열면서 탄생했습니다.
 

부울경 지역민 여러분께 큰 절 올리면서 지역에서 유일한 경제신문에 대한 사랑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 당부드리겠습니다.
 

저희 리더스경제신문은 부·울·경 동남권이 수도권에 이어 전국2위 규모의 경제권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역민들의 지방분권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지역현안 특히 각종 경제현안들이 충분한 지면으로 심도있게 보도되지 않음으로써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지역기업들이 받는 상대적인 불이익도 적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가덕도 신공항, 북항재개발, 중앙부처 지방이전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이 대부분 일과성 보도에 그쳐 제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정체상태에  있으며 향후 차세대를 먹여살릴 신성장 동력사업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제인들도 정책결정과 뉴스보도과정에서 변방에 소극적으로 위치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울·경지역의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서, 지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경영자로서, 제목소리를 내고 새로운 욕구에 대해 합당한 정책을 요구하는 적극적인 뉴리더(New leaders)의 모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리더스 경제신문이 동남권의 지역민과 지역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동정을 전달하는 신문고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중앙과 지방경제의 담당부처와 정치권에 현안해결을 촉구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토록하는 여론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저희 리더스 경제신문은 진실보도와 엄정비판이라는 언론의 기본 자세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다음과 같은 입장에서 보도하겠습니다.
 

첫째 지역우호적인(Neighbor Friendly) 보도를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이해관계를 가장 우선적 기준으로 삼고 지역민의 요구를 충실하게 보도하겠습니다. 지역의 경제뉴스와 함께 문화 레저 의료 건강 교육뉴스도 충실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둘째 기업친화적인(Business Friendly) 보도를 하겠습니다.
 

지역경제성장과 기업확장에 충실히 기여할 수 있는 보도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장과 확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모든 장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미래지향적인(Future  Friendly) 보도를 하겠습니다.
 

과거에 연연하기 보다는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보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적어도 한세대는 내다볼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찾고 새로운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데 역량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부· 울·경 지역민 여러분
 

신문산업이 어렵다고 합니다. 비전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뉴스전달의 수단을 독점했던 과거에 비해 현재는 뉴스전달 수단의 무한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혁신과 체제개혁이야 말로 신문사가 독자들 사랑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리더스경제신문이 추구하는 혁신과 개혁의 핵심은 '지면개방'과 '서비스정신'입니다. 언론의 공공성을 감안한다면 지면은 독자에게 개방되어야 하며 서비스정신에 입각한 언론기업으로의 변신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 리더스경제신문은 신문지면을 독자와 시민여러분께 과감하게 개방해서 신문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신문'을 지향하겠습니다. 기사작성과 해설 그리고 비평에 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문'을 과감하게 열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리더스 경제신문은 부· 울·경 지역민 여러분께 '창간 7대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울·경 지역민 여러분
 

저희 리더스 경제신문은 철저한 자기개혁과 혁신을 통해서 자강불식(自强不息)하는 지역언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면개방'과 '서비스정신'에 입각한 투명경영으로 독자여러분께 한층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같은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각종 현안의 해결에 앞장서는 신문고와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애정어린 관심을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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