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10일 국내 태양전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은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 및 공정 장비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위해 국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설립될 예정이며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 연구개발과 태양전지 생산 장비의 국산화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는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사로는 현대중공업 김권태 전무, 미리넷솔라 이상철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신성FA 조상준 사장 , 감사에는 아이피에스 문상영 사장이 선출됐다. 업계 관계자는 “태양광 산업은 정부가 추진 중 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하루빨리 갖춰야 한다”며 “특히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과 이를 위한 생산장비의 국산화 실현이 관건이며 이는 곧 태양전지 생산 원가절감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또 “조합 운영이 본격화되면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태양전지연구조합은 앞서 지난 8월 21일 6개의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발기인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창립총회 참석자는 △신성홀딩스 이완근 회장, 현대중공업 김권태 전무, 미리넷솔라 김병용 전무, 주성엔지니어링 이영곤 수석부사장, 아이피에스 문상영 사장, 신성FA 조상준 사장, 엠파워 정영철 연구소장, 에스제이이노테크 정형찬 대표이사, 뉴영엠테크 이광준 대표이사,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이사, 미르테크 조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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