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에너지 전략 바탕으로 중점과제 300개 수립
 
한국남부발전은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치 ‘4대 에너지전략’(4E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4E전략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포용과 성장의 에너지, 일자리 만드는 에너지, 국민신뢰의 에너지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핵심사업의 공공성 강화와 산업 생태계 포용성장을 동시에 이룬다는 구상이다.
 
   
▲ 한국남부발전의 포용성장 비전 개념도 (자료제공=한국남부발전)

 
4E전략을 기초로 300대 중점과제와 32개 핵심과제가 수립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과제에는 △협력사 중심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 △환경 우선 발전을 위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등 안전·환경 중심 전력 생산과 함께 △해외 신재생 국내기업 동반진출 △기술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업무특성을 살린 사회적가치 창출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와 관련해 남부발전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혁신적 포용성장을 위한 KOSPO 사회적가치 전략고도화 워크숍’을 열어 내용을 공유했다.
 
   
▲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과 간부들이 사회적가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포용 성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서약을 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은 사회적가치 중심의 포용성장으로 전 직원의 업무방향 전면 전환을 선포했으며 경영간부들도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혁신적 포용성장을 이행하겠다는 서약을 하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이번에 발표된 과제에 대해 시민의 요구사항과 사내외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며 이행성과를 인사평가와 조직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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