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예상종목

전자장비와기기회사 아이엠의 주가가 10주에 걸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4.15%) 내린 1270원에 거래 마감했다.

빅터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아이엠의 확산도 지수는 지난 4일 기준점 50으로 시작해 50(3월 11일), 32(3월 18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아이엠의 연관 검색어는 자금조달, BW, 영업손실, 적자전환 등으로 주가하락과 연관된 단어로 확산되고 있다. 빅터의 분석 정확도는 80.0%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엠이 국내 자본시장 자금조달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다각적인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필리핀의 부동산 담보대출금 84억원을 상환한 뒤 다시 대출을 진행했지만 예상보다 그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필리핀법인과 본사가 자금조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엠은 신주인수권부자채(BW) 발행 추진설에 대해 "BW발행을 포함한 다각적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아이엠은 비디오 기기부품과 휴대폰 카메라렌즈 모듈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3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1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3.4% 감소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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