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문학, 어린이 인권평화교실 등
도서관 홈페이지서 선착순 접수 받아

 
부산시립구덕도서관은 이번 달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영화로 인문학’, ‘부산 100년-근대를 이야기하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어린이 인권평화교실’로 구성한다.
 
‘영화로 인문학’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김희진 영화감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한다.
 
‘부산 100년-근대를 이야기하다’ 프로그램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근대역사관 장경준 학예사가 나와 지역주민과 함께 부산의 근·현대사를 살펴본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어린이 인권평화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사)어린이어깨동무 소속 강사들이 나와 초등학생과 함께 환경, 통일, 인권 평화, 공동체 등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배운다.
 
참가 희망자는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최희숙 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인문학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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