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이산하 위원장)이 지난 18일 부산시의회 제 276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보고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통제할 제도적 장치 마련과 6‧13 지방선거로 나타난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시의회 의정 역사상 최초로 설치됐다.
 
활동기간 동안 부산시 산하 6개 공기업(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기관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했다.
 
이산하 위원장은 “특위 활동 기간동안 제출된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부산시 산하 공기업 혁신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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