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 괘법, 감전, 주례, 학장, 엄궁
모라, 삼락 등 8개 탐방코스 진행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사상구 지역 초·중학교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사상 명견만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할 있도록 지역자원을 탐색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덕포, 괘법, 감전, 주례, 학장, 엄궁, 모라, 삼락 등 8개 지역의 탐방코스로 이뤄졌다. 각 탐방코스는 90∼120분 정도 소요된다.
 
탐방코스는 덕포지역의 경우 사립명진학교석주-공동우물-하강선대, 보호수-덕포시장-상강선대 등으로, 괘법지역의 경우 사상역-인디스테이션·팔경대조형물-명품가로공원-다문화거리-삼락천 등으로 각각 진행한다.
 
감전지역의 경우 사상정원-모험놀이장-숲속모험놀이장-고석할매당산-함안조씨재실-경부선-노거수 등으로, 주례지역의 경우 냉정당산-동서학원-중서약국-냉정샘-팔팔탁구장-희망마을 등으로 각각 이뤄진다. 학장지역의 경우 승학사·학장둘레길-숲속도서관-새밭마을-학장천-사상공단 등으로 펼쳐진다.
 
엄궁지역의 경우 엄제당·장승공원·숲속도서관·물레방아·보호수-큰샘-노거수 등으로, 모라지역의 경우 운수천-숲속도서관-백양산체험숲-운수사부도탑-운수사 등으로 각각 진행한다. 삼락지역의 경우 삼락천-사상생활사박물관-낙동강제방-삼락생태공원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 교원들은 수요일 직원체육 시간이나 교직원 연수일 등을 활용해 마을 해설사와 함께 지역별 코스를 탐방하면서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을 찾는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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