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프리즌 스틸컷/영진위
영화 <프리즌>이 영화전문 채널에서 상영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제작해 2017년 3월 개봉한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이 영화는 감옥 안에서 절대제왕으로 군림하며 세상을 굴리는 정익호(한석규), 전직 형사이자 입소부터 요주의 인물로 찍혀 노란 표찰을 차고 정익호의 눈에 든 2인자 송유건(김래원), 일개 간수에서 정익호의 배경으로 소장까지 오른 인물 강형민(정웅인) 소장 등이 교도소 안과 밖에서 엮어가는 범죄 액션물이다.

특히, <프리즌>은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완전범죄를 저지르고 다시 돌아가는 다소 충격적인 설정으로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스크린 수를 늘려갔고 최종 약 3백만에 가까운 관객과 약 238억의 매출을 올려 순수 제작비 65억 원의 4배 수익을 냈다.

한편, 이 영화의 감독인 나현은 2004년 '목포는항구다.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계에 입문한 이래 13년 만에 연출 데뷔작을 내놔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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