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캠코,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2016년 이후 373명 수료…4기 12개 대학 120명 지역 대학생 모집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는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금융ㆍ경제지식 함양 및 인적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네트워크다.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캠코와 지역금융기관인 BNK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2016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8년 3기까지 총 373명이 BUFF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중 190명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3월말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BUFF 4기는 부산지역 12개 대학에서 각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캠코 및 BNK부산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전문가 자문단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BUFF 수료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일캠프 △학교별․주제별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캠코는 우수 활동자들에게 8월 한 달간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실습 인턴쉽 과정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BUFF 4기에 참가하는 12개 대학 120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문창용 캠코 사장, 성동화 BNK부산은행 부행장, 각 대학교 지도교수,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단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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