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일경제신문=박민수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약속'이 1억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발표된 '약속'은 지민이 싱어송 라이터로서 타고난 음악적 감수성과 보컬리스트 로서의 재능을 한번에 보여준 자작곡으로,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된 K-팝 음악 중 최고기록으로, 현재 국내 차트 톱50 1위, 글로벌 차트 톱50 안에 계속 링크돼 있는 등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의 '약속'은 공개 직후 스트리밍 조회가 가능한 9개국인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아일랜드에서 팝장르를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사운드 클라우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국에서는 공개 후 7일 동안 전장르에서 1위를 한 유일한 곡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포브스는 약속은 전설적 래퍼 드레이크(Aubrey Drake Graham)의 24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더블 수치로 깬 사운드 클라우드의 새 역사를 쓴 곡이며,  미국 유명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Colleen Nika)는 '지민이 드레이크의 기록을 깬건 사운드 클라우드가 터전이나 다름없는 힙합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일이다'라며 사운드 클라우드의 일대 큰 반향을 일으킨 곡으로 주목하기도 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당신이 들어야 할 신곡'으로 '약속'을 파격 추천해 화제가 되었으며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처음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을 깼다"'라고 지민의 곡을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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