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 대상가구 모습. (사진제공=수영구)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수영구는 수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연계해 ‘뚝딱이 봉사단’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영구 뚝딱이 봉사단은 지난 2015년 3월 출범한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배·장판, 화장실,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하고 있다.
 
수영구는 건축자재 등 재료비를 제공한다. 회원들이 모두 자영업을 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부터 6월말까지 선정된 14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한다. 지금까지 뚝딱이 봉사단 집수리 사업으로 총 62가구(9401만2000원)의 주거환경 개선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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