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첫회의가 열린 김해시기업체협의회 회의에서 허성곤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청)
 
7600여개의 기업체가 입지해 전국 중소도시 중 중소기업이 2번째로 많다고 알려진 김해시에 협의체가 구성된다.
 
김해시는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와 각 산업·농공단지협의회 회장 21명과 김해시장,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당연직으로 ‘김해시기업체협의회’를 구성해 26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내외 환경변화로 녹록지 않은 기업현실을 함께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회의는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개최됐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과 기업과 관련된 시정 주요업무를 소개했다. 또 회의에서 나온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해시기업체협의회는 한 해 상반기와 하반기, 3월과 10월 두 차례 김해시와 상공회의소에서 번갈아 주관해 정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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