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이 요구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가 심사할 부산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6132억원 증가한 12조 2793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안은 2019년도 당초 계획안보다 42억원 증가한 1조 2393억원이다.
 
부산시 교육청 예산안 규모는 2019년도 당초예산 대비 1446억원 증가한 4조 3555억원이다.
 
부산시의회는 29일 본회의를 개회해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부산시 및 교육청 추경예산을 확정한다.
 
정종민 위원장은 “시의회는 불요불급한 신규 재정사업과 본예산 삭감 사업의 추경 편성 및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 등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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