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바이비엘 / 2,6.조셉앤스테이시 / 3,4.소녀나라 / 5.자라>

전국에 비 소식과 더불어 꽃샘추위 소식이 들려왔다. 따뜻한 햇살 속 야외 데이트는 잠시 미루고 다시 실내 데이트를 즐겨야 할 때.
 
일교차가 커진 날씨 때문에 겨울 옷을 꺼내 입을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무드 있는 봄 데이트 룩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전시회나 연극 등 실내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라인이 잡힌 롱 원피스를 추천한다.
 
특히 어깨와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원피스라면 로맨틱한 느낌과 함께 콤플렉스 부위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해 줄 수 있다. 여기에 니트 소재의 미니멀한 백은 소재에서 오는 포근함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라인이 여성스러움을 더해준다.
 
원피스 스타일링의 장점 중 하나는 아우터만 바꿔도 다른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각각 다른 아우터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염두에 둔다면 다음날 갑자기 바뀐 날씨나 달라진 기분에 맞춰 늘어날 준비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짧아진 봄과 가을이 아쉬운 이유 중 하나는 간절기 베스트 아이템 중 하나인 라이더 재킷 때문이 아닐까? 지금 아니면 다시 넣어둬야 할 것 같은 마음에 더 자주 찾게 되는 블랙 라이더 재킷으로 주말 데이트 룩을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컬러감 있는 이너로 포인트로 주어보자.
 
   
▲ <1.바이비엘 / 2,9.조셉앤스테이시 / 3.자라 / 4,7.아르뉴 / 5.홀리넘버세븐 / 6,8.소녀나라>

특히 네온 그린 컬러는 우리나라뿐만 아닌 해외 셀러브리티들도 ‘픽’한 컬러이니 이번 봄 스타일링에 한 번쯤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올봄 꽃샘추위에 두꺼운 겨울 코트 대신 얇은 옷들을 레이어드해서 입는다면 따뜻함은 물론 봄 느낌 물씬 나는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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