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자점자문서 솔루션인 eDotXPres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DotXPress는 정보시스템 서버에 설치되어 활용되는 레포팅 툴과 연동하고, 접근성 태그를 활용해 각종 증명서, 통지서, 고지서, 내역서, 계약서, 명령서, 영수증 등의 전자문서 Data와 서식 정보를 점자 파일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시각장애인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점자 파일을 스마트폰과 PC로 다운로드하거나 이메일로 받은 뒤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점자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점역 프로그램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표에 대한 점역기능을 세계 최초로 제공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개정 한국 점자 규정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발표한 개정 점자 도서 출판 및 점역 지침을 준수한다.
 
윈도우즈 뿐만 아니라 리눅스와 유닉스 계열의 모든 서버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HTML5 기반의 웹표준을 준수하는 솔루션이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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