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감사의견에도 하락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외부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26일 '한정'에서 '적정'으로 정정됐음에도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605원(-14.98%) 하락한 3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감사의견 '적정'에도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나 차입금 상환에 대한 시장 우려가 작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데 따라 오는 27일 이들 회사를 관리종목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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