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의 ‘상생 경영’으로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 주도
 
   
▲ (사진제공: 크린토피아)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가 ‘2019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매일경제가 2011년부터 개최해온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매출, 이익, 평균 영업 연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상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가맹점주의 매출 극대화를 우선시하는 '상생 경영'을 토대로 27년 동안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을 지켜오고 있다.
 
일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과 달리 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책정하는 ‘러닝 로열티’를 운영해 매장의 매출이 떨어질 경우 로열티 비용도 감소해 점주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카드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카드 수수료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가맹비 환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가맹점이 영업 부진으로 인해 2년 내에 폐점할 경우 본사에서 가맹비를 전액 환불해준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크린토피아는 현재 2,768개의 세탁편의점 및 코인빨래방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세탁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1992년에 세탁편의점을 처음 선보인 이후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크린토피아와 함께해준 점주와 고객분들 덕분에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을 위해 힘을 쏟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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