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는 독일의 “2019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장난감살균보관함 ’ 쪼비박스‘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또한 노리개젖꼭지 살균케이스인 쪼비는 프로덕트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한국 업체가 유아, 어린이 제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회사 W.Camp (대표이사 이지희)가 NASA로 수출되는 UV LED의 환경친화적 기술을 이용하여 기획, 개발한 쪼비는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혁신과 배려’ 라는 컨셉트를 가진 브랜드로서 세계에서 처음나온 기능성 제품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 공인기관인 SGS에서 살균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노리개젖꼭지 살균케이스 <쪼비>는 아기엄마들이 외출시 노리개젖꼭지를 3, 4개씩 가지고 다닌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만든 5분만에 99.9% 살균이 되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다.
장난감살균보관함인 쪼비박스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종이상자나 플라스틱통에 담게 되는데 그 행동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직관적 디자인으로 어린이용품으로서는 드물게 Best of the best(최우수상)를 거머쥐게 되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라는 점과 문제의 본질을 해결한 디자인이 쪼비의 2개 제품 모두를 주목받게 한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7월 독일 에센에서 열리며 이후 도쿄, 싱가폴, 모스코바, 두바이등 전세계 9개 도시를 돌며 전시회를 갖는다. 이 상의 수상으로 쪼비는 해외 수출의 기회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장준영 기자 pamir6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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