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 후 관련 정책 발굴·시행
부산시, 스마트공장 활성화 밴드 운영

 
   
▲ 스마트공장 모습.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제조혁신 협의회’ 구성에 관해 협약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청, 부산테크노파크 등 12개 기업지원 기관이 참여한다.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관련 정책을 발굴,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지역에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센터 지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430여개 업체가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이후 해당 업체에서는 불량률이 33% 감소하고 생산성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원가를 32%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스마트공장 활성화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 가입 업체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설명회, 사업공고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지원 방안을 담은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내달 중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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