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접수…대상 수상자에 중국교육부상 중국어대회 진출 자격 부여
 
   
▲ ‘제6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포스터.(사진제공=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내달 28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제6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5월 18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류 및 발표원고(육성녹음) 심사’와 ‘말하기대회’, ‘중국어 회화 테스트’로 진행되며 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서울공자아카데미·한국HSK사무국이 공동주최하는 ‘중국교육부상 한국대학교 중국어경시대회’의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중국에서 1년 이상 5년 미만 체류한 경력이 있는 자’와 ‘출국(중국어권) 경력이 없거나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인 자’를 기준으로 각각 ‘대학생부 A’와 ‘대학생부 B’로 나눠진다. 중국에 5년 이상 체류한 경력이 있을 경우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대회 발표 주제는 ‘중국 5·4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현대문학’과 ‘중국 관련 자유주제’ 중 하나를 택해 본인이 직접 선정할 수 있으며 원고의 내용은 반드시 창작물이어야 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발표 원고(중국어원고 1부·한국어원고 1부), 원고 육성 녹음파일, 증명사진, 재학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을 공자아카데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사람은 오는 5월 3일 공자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동아대학교 총장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산KBS 총국장상’이 수여된다. 또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팟’, ‘문화상품권’ 등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자아카데미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현수 기자 leehs0103@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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